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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지식재산권 환경

왜 한국에 대한 특허 출원을 우선 고려해야 하는가? (한국 기술 시장에서 우위를 먼저 차지하는 것의 중요성)

한국은 1950년대 가장 빈곤한 국가 중 하나였으나, 아래 지표들이 보여주는 바와 같이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이자 세계 4위의 특허 강국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이러한 괄목할 만한 성장에 힘입어, 한국은 세계 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기업들의 지식재산권 전략 수립에 있어 매우 중요한 국가로 부상하였습니다.

무역 규모 세계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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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기적 - 세계 6위의 무역 대국

한국은 기술 집약적 제품을 생산하여 수출하는 것을 주력으로 하는 경제 구조를 취하고 있기 때문에 부품 및 설비 등의 수요가 상당한 국가입니다. 따라서 부품 및 설비 등을 제조하여 판매하는 기업이라면 한국에 특허를 출원하는 것이 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한국은 2022년 기준 6,838억 달러의 수출액과 7,312억 달러의 수입액을 기록하며 사상최대 규모의 무역액은 1조 4150억 달러를 달성하면서 세계 무역 순위 6위를 기록하였습니다.

77개 품목의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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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가 2022. 3. 25. 발표한 20202년 기준 한국 수출의 경쟁력 현황에 따르면, 한국은 세계 수출 시장 점유율 1위 품목을 77개, 1-10위 품목수는 1,381가지로 집계되었습니다.

특히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국 수입시장에서 한국 수출품의 선전이 두드러졌으며, 미국의 경우 SSD, 컴퓨터 부품 등의 IT 제품 수출이 대폭 확대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2020년에 한국이 1위에 신규 진입한 17종의 품목에는 확학제품 5개, 섬유제품 4개를 비롯하여 편광재료제의 판 및 레이저기기가 수출 추력 품목으로 떠올랐습니다. 이와 같은 수출 성장은 한국 기업들이 상당한 규모의 부품 및 설비를 필요로 함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부품 및 설비를 제조, 판매하는 해외 기업들은 한국에서 특허를 취득함으로써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R&D 투자 규모 OECD 국가 중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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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의 성장 잠재력

한국의 GDP는 여러 선진국에 비하여 높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R&D 투자액과 GDP 대비 R&D 투자액의 비율이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0년 연구개발활동조사 결과를 2021. 12. 15.에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운영위원회에 보고하였습니다.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 R&D투자 금액은 전년보다 4조246억원(4.5%)가 증가한 93조 717억원(약 789억 USD)로 집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OECD 국가중 5위 수준으로, GDP 대비 R&D 투자액 비율은 2017년 이후 줄고 2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적극적인 R&D 투자에 힘입어, 한국의 경제 규모는 향후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허출원 건수 세계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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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특허 출원 규모 - 세계 4위의 특허 대국

한국은 특허 출원 규모 세계 5위의 국가로, 특허 선진 5개국의 일원이자 명실상부한 특허 대국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한국의 특허제도가 시행되고 1948년 첫 번째 특허 등록이 된 이래 한국의 특허 등록은 1980년대까지 매년 2만여 건으로 유지되어 오다가 1990년대 이후로는 가파르게 상승하여 1990년대 22만건, 2000년대에는 67만 건, 2010년대 이후 현재까지는 100만 건이 넘는 특허가 등록되었고, 2019년에는 세계에서 7번째로 200만번째 특허등록에 성공하였습니다.

한편 한국 정부와 특허청은 특허 대국의 위상에 걸맞도록 지식재산권의 창출과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 도입, 지식재산 금융 활성화 방안 마련, 지식재산침해 관련 특별사법경찰관 제도 도입 등 끊임 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외국인의 국내 출원 현황

한국에 출원하는 외국 출원인의 반 이상이 미국과 일본 출원인입니다. 이는 지금까지 두 나라가 한국과 경제적으로 가장 밀접한 관련을 가져왔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앞으로 중국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들과 FTA가 체결되는 등 교역확대가 기대되고 있으며, 따라서 더욱 다양한 국가의 기업들이 한국에서의 출원을 늘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세계 주요 기술도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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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기술료 지급 규모

한국은 기술 집약적 가공무역을 경제의 근간으로 하는 나라로, 해외로부터 기술을 도입하고 상당한 규모의 기술료를 지급하고 있는데,
한국의 지식재산권 무역수지 적자는 2014년부터 2018년 5년간 총 126억 달러를 기록하였고, 이러한 기술료의 규모는 한국 경제가 성장할 수록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정부의 적극적인
해외 R&D센터 유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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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R&D센터를 개설한 기업들

한국 시장의 매력을 잘 알고 있는 세계적인 기업들은 앞다투어 한국에 R&D센터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고, 최근에는 국내 기업들은 물론이고, GM 및 보잉을 비롯한 해외 기업들도 한국 내 R&D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아울러, 한국은 세계 첨단 기술제품들의 pilot market 과 지식재산권 보호의 pilot territory로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소비자들은 유행에 민감하고 제품에 요구하는 품질의 수준이 높은 것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따라서 한국 시장은 신제품, 신기술의 테스트 베드로서 이미 전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으며, 한국 소비자의 선택을 받은 제품은 세계적으로도 성공한다는 공식이 성립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한국 시장에서 세계 최초로 자사의 특허 출원과 제품 출시를 하는 다국적 기업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 특허 출원의 중요성

한국에 특허 출원을 함으로써 해외 기업들이 얻을 수 있는 또 다른 장점은 바로 고품질의 심사가 신속하게 이루어진다는 점입니다. 한국 특허청은 20여년 전부터 현장에서 R&D 인력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이공계 박사학위 보유자들을 대거 특허청의 심사관으로 채용함으로써 매우 우수한 특허 심사 품질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심사 기간 단축에도 힘써 2013년 현재 평균 특허 심사 간을 16.4개월로 단축하였고, 우선심사의 경우 5.7개월에 심사결과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편, 한국은 2014년부터 특허 선진 5개국(IP5)인 미국, 중국, 유럽, 일본 간 특허 심사 하이웨이를 시행하고 있으며, 2019년 현재 IP5 외에도 사우디아라비아, 대만, 유라시아, 베트남, 포르투갈, 이스라엘, 스웨덴, 스페인 등 다양한 국가들과 특허 심사 하이웨이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한국에 특허를 출원하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해당 기술의 특허성 여부를 판단하여 세계 주요 국가에 출원이 가능합니다.

약관

약관내용